|
|
|
|
|
 |
| |
합격 후기 및 이어트레이닝 사용후기를 보내주십시오.
검토 후 이곳에 글을 올려 드립니다. 채택이 되신 분께는 다음과 같은 혜택을 드립니다.
 1. 대입
핫 악보 모음집
2. 1년 선생님 등록
3. 청음 2단계 2달 사용 중 택일
* 소감이나 질문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단, 질문에 대한 답변은 글쓴이가 직접 하게 됩니다.
* 이어트레이닝 사용후기는 연령, 학력제한이 없습니다. |
|
| 제목 |
16 연세대학교 작곡과 ㅈㅇㄹ합격후기-지도:이수정 |
 |
| 글쓴이 |
|
|
안녕하세요~저는 이번에 이수정선생님께 사사받아 연세대 16학번!이 된 학생입니다. ^ㅇ^
저는 일단 현역이구요. 집은 춘천이구 이수정선생님께는 고3 8월달에 오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 오기 전의 저는, 작곡과가 되고싶어서 배정받았던 인문계 고등학교를 입학 포기한 검정고시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문적인 정보가 없어서, 어렸을 적 다녔던 피아노 학원에 가서 피아노만 열심히 쳤어요.
많은 학생들이 그렇듯 막연한 희망은 있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 때 음악과 관련해서 할 수 있던건 뭐든 다 했던 기억이 나네요.
공연도 해보고 연주도 해보고 나름 재미있던 고1 고2생활을 했어요.
그러던 중 피아노 선생님께서 많이 알아봐주셔서 좋은 분들을 만나서 화성학도 배우고 작곡도 배웠습니다.
처음 만났던 분은 대학생분이었는데, 전 그때 고2였습니다. 제가 궁금해하는 것을 해소해주시기 위해서 더 공부하시고 꾸준히 청음레슨도 해주신 정말 좋은 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작곡 입시에 대해서는 잘 모르셔서 그분께는 화성학만 배우고, 고3 올라가면서부터 새로운 분을 만나 서울로 작곡레슨을 받으러 다녔습니다.
새로 만난 선생님도 좋은 분이셨고, 이분과 고3 8월달까지 함께 입시를 준비했었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한 분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레슨 중 제 안에서 나오는 궁금증이 잘 해소되지 않는다는 느낌이 커졌고, 곡을 잘 썼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무언가 답답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제 청음실력이 괜찮다고 하셔서 연대를 보기로 했었지만, 혼자서 레슨받다보니 '내가 감히 연대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불안감이 계속 커져갔었습니다.
그 때 청음공부때문에 이어트레이닝을 자주 들어갔었는데, 어느 날 불안한 마음에 엉엉 울다가 이어트레이닝에서 테스트신청 배너를 보고 정말 간절한 마음에 테스트 신청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틀정도 지났는데 연락이 와서, 제 상태를 알아보고 싶어서 그동안 쓴 곡 노트와 청음노트를 들고 혼자 이수정 선생님 레슨실로 갔었습니다.
이때가 8월 17일..? 쯤 됐을거에요.
이수정선생님께서는 제가 쓴 곡을 보시고, "음악성은 좋지만 B를 이렇게 쓰면 교수님들이 채점을 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동안 B모티브를 잡을 때 A의 정말 작은 요소를 가지고 거의 새롭게, 소나타의 제2주제를 쓰듯이 썼었는데, 선생님께서는 작은세도막에서 A와 B의 연관성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제 곡만 보시고도 제가 그동안 느꼈던 답답했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셨습니다.
테스트 때 제 문제점과 장점에 대해 들으면서, 그동안 제가 느껴왔던 답답함에 해가 있었다는 걸 알고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한예종 모티브로 썼던 곡을 보시고 최근 본 학생들 중 음악성이 가장 좋은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었는데..
아마 절 레슨하면서 그런 생각은 쏙 들어가셨을 듯 하네요..하하.. ㅠ흑흑.. 그 전 선생님들께 청음과 피아노를 꾸준히 잘 배웠기 때문에
선생님께선 그점을 좋게 보셨던 것 같아요.
그렇게 저는 연대를 목표로 이수정 선생님과 함께 레슨하게 되었습니다. 이수정선생님께 배우면서 정말 작곡의 신세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제 부족한 점을 드러냈지만 배울 것이 많다는 사실에 너무 행복했어요. 선생님께 오게 되면서부터의 제 입시생활을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곡>
선생님께 처음 왔을 때 제 곡은 오른손은 열심히 높은건반, 왼손은 열심히 낮은 건반만을 쳤고, 양손이 같은 자리에서 시작해서 같은 자리에서 놀다가 그대로 끝나버렸었습니다. 오른손만 노래했고, 그러다보니 대위적으로 받아주는 것도 없었죠. 간단히 말해서 제 곡에는 볼거리가 없었습니다. 제 곡은 평면TV같다는 말씀을 하셨었고 그 점을 고치기 위해서 합격생 악보를 많이 쳐봤었습니다. 합격생들의 음역을 참고해서 억지로라도 제 음역을 끌어올리려 했고, 동시에 밀도 조절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을 해봤던 것 같습니다. 곡에서의 밀당!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봤었어요. 또 대가들의 음악이나 악보도 참고했었구요. 그렇게 참고하고 곡쓰고 문제점을 또 고치고 하다보니 수능 전쯤에는 꽤 괜찮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제 곡의 암흑기는 수능 본 직후였기 때문에..하 그때의 제 문제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능 공부때문에 2주정도 레슨을 쉬었었는데, 공부에 집중하려 음악도 평소보다 멀리했더니 수능 직후 저는 곡에 대한 감각을 많이 잊어버렸었습니다.
선율도 이상하고 화성도 이상했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음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악보를 읽는 사람의 생각은 하지 않고, 저만 알아볼 수 있는 복잡한 곡을 썼었어요. 모든 성부가 모든 음역에서 노래하고 그것이 곡이 끝날때까지 지속되어서,
보기만 해도 머리아픈 악보를 만들어내곤 했었죠..
그때부터 선생님과 함께 음을 쳐내는 작업을 시작했었습니다.
선생님께선 숨쉬기 좋은 악보를 많이 보여주셨고, 제 곡의 before&after 사진을 찍어서 제 눈으로 비교해보게 하셨어요.
가군 시험 보기전까지도 음 많은 것 때문에 선생님을 많이 힘들게 했었는데, 같
이 레슨받는 친구들에게도 제 악보의 문제점을 지적해달라고 많이 얘기해보고 도움 받아서 시험때는 알아보기 쉬운 악보를 잘 써낸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지적받지 않았던 것이 없었습니다.
음형, 화성, 사보, 선율 등등..선율이 좋아졌다 하면 음역이 문제고 괜찮아졌다 하면 사보가 너무 구리고...이런 식이었죠.
이수정 선생님께서는 악보에 문제점이 없을때까지 시간이 아무리 늦어도 끝까지 봐주셨었습니다.
카톡이나 전화로도 조언을 해주셨고 제 음악적 의도를 많이 존중해주셨어요.
최대한 그것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넌 이래야 한다! 라고 강요하지 않고 이것은 어떠냐고 제안하는 식의 레슨을 하셨었습니다.
제가 이해가 안돼서 계속 물어봐도 이해될때까지 뭐든 하셨기때문에..선생님의 그런 자세 덕분에 제가 연대에 합격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제가 늦게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따뜻하게 챙겨주고 맨날 웃고 떠들던 언니오빠 친구들도 제 곡을 많이 봐주고
어느 부분이 좋고 어느 부분은 이게 더 나을것 같다고 정성스럽게 얘기해줬기 때문에, 그분들도 제 또 다른 선생님이었습니다.
시험 다가올때 동헌쌤이 화성이랑 음형 봐주신것도 너무너무 도움이 됐구요! 작곡은 좋은 선생님 밑에서 곡을 많이 써보고, 많이 지적받아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선생님이 시키는 거 우리 나쁘라고 시키는거 하나두 없으니까 꼭! 웬만하면 다 하셔요!!
숙제를 안 해갔던 적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시험 다가오면서 좀 힘들어서 안해갔지만..ㅎㅎ
아! 곡 다 고친다음에 꼭꼭! 복습하시구요! 시간재고 쓸때 곡 퀄리티를 조금 포기하더라도 꼭 완성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ㅠㅠ
시험장에서는 정말 평소 쓰던만큼만 쓰니까 힘들어도 열심히 해보아요!!힝
<피아노>
이수정 선생님께 오게 되면서 유종희 선생님을 처음 만났었습니다.
유종희 선생님께선 처음 제 피아노를 보시고 컨트롤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어요.
제 피아노는 '망아지'같으니 조금 달래고 울타리 안에 가둬놔야 한다고 말씀하셨죠..(훗날 제 별명이 망아지가 됩니다..)
표현하는 데에는 큰 문제는 없으나, 템포가 제멋대로 빨라졌다가 느려졌다가 하기도 하고, 제가 제 해석에 넘 심취해서 베토벤을 라흐마니노프처럼 쳤어요...
선생님께서는 피아노 레슨을 하실 때 이 부분은 왜 그래야하는건지, 어떤 느낌으로 쳐야 하는건지 하나하나 이해가게끔 설명하셨어요.
작곡과이니만큼 악보에서 작곡가의 의도를 잘 파악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선생님의 단어선택은 매번 참 적절했습니다..
부드럽고도 카리스마있는 레슨덕분에 저는 피아노 레슨이 너무 재밌고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베토벤은 컨트롤 위주로 메트로놈 맞춰가며 조금은 힘들고 지치는 연습을 계속 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험 직전 되니까 표현정도가 적절하고 컨트롤도 제법 돼서 선생님께서는 망아지가 이제 울타리안에 들어왔다고 하셨었죠.ㅎㅎ
가군곡은 베토벤을 쳤지만 나군은 연대였죠..ㅎ..라흐마니노프..ㅋ연대 예비소집일날 교수님께서 사람많이오지말라고 내셨다는데..141명오고..다들 잘치시더군요...
제 라흐마니노프는 표현과 해석을 중점적으로 생각했던 것 같아요.
솔직히 지정곡 발표 났을 때 두려움 반에 설렘 반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빠르고 어려운 에튀드를 쳐본 적이 없어서 한번쯤 쳐보고 싶었거든요.
쳐 볼 기회가 생긴거라 생각하고, 수능 때 수능보다 피아노에 집중했었습니다. (나중에 수능 대참사가 일어남)
저는 악보를 보기보다 소리를 들으면서 피아노를 쳤기 때문에, 악보를 보고 악보에 나온 해석과 제 느낌을 잘 맞추려고 많이 노력했었습니다.
춘천에서 남부터미널까지 왔다갔다 하면서, 1시간은 자더라도 1시간은 피아노 악보만을 보고 전체적으로 음악을 그리는 연습을 많이 했었습니다.
유종희 선생님의 적절한 지도 덕에 피아노는 재밌게 쳤습니다.
시험이 다가오면서 2시간동안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아깝고 또 춘천에 새벽까지 하는 연습실도 없었기 때문에,
싼 연습실을 한 달 빌려서 작곡레슨이 끝나면 거기 가서 새벽까지 연습하고 침낭이나 소파에서 자고 했었습니다.
저는 정말 배려를 많이 받아서 유종희 선생님 스튜디오에서 연습하다 자기도 하고, 이수정 선생님 레슨실에서 연습하다 자기도 하고,
같이 레슨받는 친구나 언니들 집에서도 염치없이 많이 잤었습니다., 정말 감사하죠.
어떻게든 시간을 아껴서 피아노 연습을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더군다나 에튀드니까 평소에 손가락의 움직임을 잊지 않기 위해서 피아노 연습 많이많이 했습니다.
적어도 하루에 한시간은 꼭 ! 피아노를 쳤던 것 같아요!
<청음>
청음 선생님으로는 전설의 희수쌤을 만나게 되었는데, 희수쌤은 처음 절 테스트하시고 제 문제점을 딱 바로 짚어내셨어요.
처음 저는 리듬감이 많이 약했기 때문에 희수쌤이 매일 리듬시창해서 보내라고 하셨고 그때는 초심가득 희망가득 한 마음으로 매일매일 리듬시창해서 보냈었어요.
지금 하라고하면 못할텐데 하하 신기하네요..!! 리듬시창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어서, 한달 한번 하는 모의 테스트때 웬만큼 단성 리듬이 어렵게 나와도 다 맞혔던 것 같아요.
한달 정도 그렇게 리듬시창을 하고, 희수쌤과 레슨때마다 2성 4성을 풀면서 유형별로 공부했던 것 같아요.
저는 절대음감이었지만, 2성에서 반음이나 온음씩 겹치는 음을 듣는 훈련이 되어있지 않아서 희수쌤은 이럴땐 어떻게 하고 이럴때는 어떻게 해라! 하고 말해주셨던 걸 되도록이면 지키려고 했던 것 같아요. 집에 가서 들으라고 문제 녹음해주신거 계속 듣고 하다보니 겹치는 음도 분간해 낼 수 있겠더라구요.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하니까 다 들리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4성은, 저는 화성감으로 분석하기보단 4개의 절대음을 듣고 그 음들을 적은 것을 토대로 화성을 분석하는 스타일이었기때문에 선생님께서는 저를 잘 파악하시고 제가 부족한 문제 유형을 내주셨었어요. 제 분석스타일은 시간이 많을 때 분석의 정확도가 높지만, 화성으로 듣지 않아서 바로바로 적어내는데 어려움이 있었기때문에, 화성감을 익히려고 4성을 많이 쳐봤었습니다. 또 이대가 4성을 처음 내니까 혹시 코랄을 낼지도 모른다고 하셔서 코랄청음 연습을 했었는데, 이번에 개리위치로 나와서 당황스러웠는데도 코랄청음 연습한게 도움이 돼서 음 잘 따라가서 잘 적어낸 것 같아요. ㅠㅠ
사실 청음에서 아쉬운게 제가 조금이라도 더 많이 노력을 했더라면 시험때 더 잘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최대의 노력을 하지 못한 것 같아 조금 후회가 됩니다. 막판에 제가 약간 풀어졌던 것 같아서요..하지만 희수쌤, 소헌쌤께서 바쁜 와중에도 매일매일 실전청음 문제 만들어서 카톡에 올려주셔서, 그걸 매일 풀다보니 긴장감도 생기고 문제푸는 감도 생겨서 시험때 당황스러운 와중에도 잘 채워넣고 나온 것 같아요. 아까부터 말하지만 선생님들이 하라는 거 해서 나쁠 거 없어요! 정말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니까 꼭꼭 하세욤
<수능>
저는 수능 공부를 고2 11월달부터 시작했었는데요..!! 3월엔 4 4 나오고 6월에 33 나오고 9월에 22 10월에 11 나와서 아싸 11 나왔다!!!! 했는데
수능땐 33이 나왔네요..허허 막 나쁘진 않지만 결코 높은 점수가 아니에요...
수능은 무조건 잘 보는게 옳아요!! 수능 못보면 그 뒤에 실기 준비할때 몸도 마음도 너무 고달파지니까 꼭 수능 준비 열심히해서 수능 잘 보세요!! ㅠㅠ
모든 합격후기에서 수능 잘보는 걸 강조하고 있던데 그 이유를 이제 알겠어요 ! ㅠㅠ
누군 5 6인데 붙었대 누군 6 7 인데 붙었대 이런거에 마음 끌리지 마시구 본인만 바라보세요!
아..사실 합격후기를 썼었다가 제 마음에 안들어서 새로 쓰는건데, 다시 정성스럽게 쓰다보니까 연대 붙었다는 것도 조금 실감이 나고
또 무엇보다도 감사한 마음이 계속 드네요..
우리 엄마아빠..맨날 새벽에 첫차타고 가서 밤늦게 오는데도 항상 역까지 저 데리러 와주고 작곡입시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데도 제 결정만 믿고 지지해주신거..
이수정쌤한테 오기 전에 불안감에 한달동안 엉엉 울었는데 그때 항상 제 편에 서주신거.. 망아지같은 딸이 학교 안다니겠다고 했을 때도 믿어주시구 항상 감사합니다.
또 이수정선생님 제가 늦게 찾아왔는데도 절 알아봐주시고 절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전에 만났던 작곡선생님, 화성학선생님, 그리고 2년넘게 춘천에서 저 피아노가르쳐주신선생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유종희선생님 저 늦게 만났는데도 좋아해주시고 제가 연습실에서 자도 되냐고 물어볼때마다 흔쾌히 된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ㅠㅠ
아 이수정선생님...ㅠㅠㅠ 남터에서 하도 자서 제 집같았는데..제가 망아지짓 할때마다 웃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희수쌤 소헌쌤 학교때매 바쁘실텐데도 항상 저희를 우선으로 해주시고 특히 희수쌤 밥 못먹었을까봐 맨날 챙겨주시고 시험 전날에도 저 밥 안먹고 나갈까봐 도시락 사주시고....ㅠㅠㅠㅠ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우리 같이 입시 준비한 언니오빠 친구들 제가 좀 이상하고 변태스러운 말 해도 좋아해주고 저 잘 받아줘서 너무 감사했어요!! ㅠㅠ저 막차 끊겼을때도 돌아가면서 재워주고.. 우리 만날때마다 너무너무 분위기 좋고 재밌어서 이수정선생님한테 많이 혼났는데 하하하..이어 17학번은 얌전하길..!!!!!
아아...저 빼먹은 사람 없겠죠..!! ㅠㅠ 너무너무 다들 감사했어요.
제가 연대생이라니 헐 말도 안돼요..
이수정쌤 저희 맛난 거 사들고 자주 놀러갈게요 재밌는 이야기 많이많이 할테니까 항상 맞아주셔야해요!!
그동안 망아지짓 많이 해서 죄송했어요..하하 연대에서는 얌전하고 차분한 제가 되겠습니당
마지막으로 입시생분들에게 조언할 건, 작곡입시 하면서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는데, 꼭 많이 상담받아보시구 많은 분 만나보시구 결정하세요.!!
또 레슨하면서 맞지 않는 것 같다 하면 선생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정말정말 안 맞는 것 같으면 선생님이랑 상의하고 다른 선생님으로 바꾸셔도 돼요.
선생님 바꾸는데 죄책감을 갖지 마세요..! 입시에서는 조금 이기적이어도 된다고 생각하시고 단 예의는 꼭 지켜야겠죠!!
선생님들은 나쁜 사람이 아니라 정말 학생을 위하시는 좋은 분들이에요. 본인과 맞지 않는다는게 선생님이 나쁜 사람이라는 뜻이 아니에요.
좋은 선생님이어도 본인과 맞지 않을 수 있는거니까 꼭 입시에 있어서 신중하시길 바래요!
ebabnirey 제 카톡아디입니당 고민을..들어드립니다..!! 제 합격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
|
|
| |
|
|
| |
|
|
|
|
 |
|
|
